횡격막 탈장 수술 G190 수술 방법 및 회복 관리

횡격막 탈장 수술(G190) 상세 설명

횡격막 탈장(Diaphragmatic Hernia)은 횡격막(가슴과 복부를 나누는 근육막)에 결손이나 구멍이 생겨 복부 장기(위, 장, 간, 비장 등)가 흉강(가슴 안쪽)으로 올라오는 질환입니다. 선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 외상(교통사고, 낙상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횡격막 탈장이 심한 경우 호흡 곤란, 흉통, 소화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장기들이 흉강으로 올라오면서 폐와 심장을 압박할 수 있어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합니다.

1. 횡격막 탈장의 종류

① 선천성 횡격막 탈장

• 태아 발달 과정에서 횡격막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아 발생
• 대표적인 유형
  • 보흐달렉 탈장(Bochdalek Hernia): 좌측 후방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폐 발달 장애를 동반할 수 있음
  • 모르가니 탈장(Morgagni Hernia): 우측 전방에서 발생하며 상대적으로 증상이 약함
• 신생아에서 호흡 부전, 폐 저형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

② 후천성(외상성) 횡격막 탈장

• 교통사고, 추락 사고, 복부 충격 등으로 횡격막이 파열되면서 장기가 흉강으로 밀려 들어가는 경우
•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악화될 가능성이 있음

2. 횡격막 탈장 수술(G190)의 필요성

횡격막 탈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폐, 심장, 장기 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수술이 필수적입니다.

• 선천성 탈장의 경우 신생아에게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
• 외상성 탈장의 경우 진단 후 가능한 한 빨리 수술을 진행

3. 횡격막 탈장 수술 방법

수술은 크게 개복술(복부 절개) 또는 복강경/흉강경 수술(최소 침습 수술)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① 개복 수술(Open Surgery)

• 전통적인 방식으로 큰 절개를 통해 직접 탈장된 장기를 복부로 복원 후 횡격막을 봉합
• 탈장이 심하거나 다발성 장기 손상이 있을 때 사용
• 회복 기간이 길지만, 시야 확보가 용이하여 정확한 교정이 가능

② 복강경 또는 흉강경 수술(Laparoscopic/Thoracoscopic Surgery)

• 작은 절개 후 내시경(카메라)을 삽입하여 탈장된 장기를 복원하고 횡격막을 봉합
•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지만, 중증 환자나 다발성 손상에는 제한적

③ 인공막(Mesh) 삽입 여부

• 횡격막 결손이 크거나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 보강을 위해 합성 인공막(메쉬, Mesh) 삽입

4. 수술 후 회복 및 관리

① 입원 및 회복 기간

• 일반적으로 5~10일 입원 후 회복 상태에 따라 퇴원
• 초기에는 인공호흡기 및 배액관이 필요할 수 있음

② 호흡 관리

• 폐가 압박을 받았던 경우 폐활량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음
• 호흡 재활 치료를 병행하여 정상적인 폐 기능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

③ 식이 조절 및 소화기계 관리

• 수술 후 초기에는 금식 후 부드러운 음식부터 시작
• 장운동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는지 확인 후 일반 식사 가능

④ 운동 및 활동 제한

• 복압을 증가시키는 격한 운동(무거운 물건 들기, 복부 힘주는 운동) 금지
•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활동량 증가

⑤ 감염 및 합병증 예방

• 수술 부위 감염, 폐렴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 철저
• 발열, 심한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 방문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참고 자료로 제공된 것이며,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