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에 의한 서혜 및 대퇴부 탈장 수술 (장절제 미동반), 양쪽 G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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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에 의한 서혜 및 대퇴부 탈장 수술 (장절제 미동반), 양쪽 (G253)
1. 서혜 및 대퇴부 탈장이란?
서혜부(사타구니)와 대퇴부(허벅지 위쪽)에서 발생하는 탈장은 복벽(배의 근육층)에 약해진 틈이 생겨 복강 내 장기나 지방 조직이 빠져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 서혜부 탈장(Inguinal Hernia): 복벽의 서혜관을 통해 장기나 지방이 밀려 나오는 탈장입니다. 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 대퇴부 탈장(Femoral Hernia): 대퇴혈관이 지나가는 대퇴륜을 통해 장기나 지방이 빠져나오는 탈장으로, 주로 여성에서 발생합니다.
2. 양쪽 탈장이란?
- 양쪽 탈장은 한쪽이 아닌 양쪽 서혜부 또는 대퇴부에 탈장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두 개의 탈장이 동일한 환자에게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로, 한쪽만 수술하는 것보다 수술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3. 개복 수술이란?
개복 수술(Open Surgery)은 복부를 절개하여 탈장 부위를 직접 교정하는 방법으로, 복강경 수술보다 더 큰 절개를 통해 진행됩니다. 이 방법은 대체로 탈장이 복잡하거나 응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4. 장절제 미동반, 복잡 주진단이 아닌 경우란?
- 장절제 미동반(No Bowel Resection): 탈장이 장의 손상을 유발하지 않아 장의 일부를 절제할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 복잡 주진단이 아닌 경우: 탈장이 복잡한 합병증(예: 감돈 탈장, 장 괴사 등)을 동반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비교적 단순한 수술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5. 개복에 의한 서혜 및 대퇴부 탈장 수술 과정
① 수술 전 준비
- 수술 전에는 혈액 검사, 심전도, 영상 검사(초음파 또는 CT)를 통해 탈장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합니다.
- 전신 마취 또는 국소 마취를 결정하며, 수술 전 6~8시간 금식이 필요합니다.
② 수술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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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 및 탈장 부위 노출
- 탈장이 발생한 부위의 복벽을 절개하여 탈장 내용을 확인하고 복벽을 노출시킵니다.
- 양쪽 탈장이기 때문에 양쪽 부위를 동시에 절개하여 교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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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 내용물 복원
- 탈장된 장기나 지방을 복강 내 원래 위치로 되돌려 놓습니다.
- 탈장이 심한 경우, 부분적으로 장이 손상되었을 경우에는 복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장절제 미동반이기 때문에 장의 절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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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벽 강화
- 탈장 부위의 복벽을 봉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인공막(메쉬)을 삽입하여 복벽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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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합 및 마무리
- 복벽을 복원한 후 절개 부위를 봉합하고, 수술 후 드레싱을 실시하여 마무리합니다.
③ 수술 후 회복
- 수술 후 환자는 1~2일 동안 병원에 입원하여 회복을 지켜봅니다.
-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를 처방받고, 수술 후 1~2주 내에는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수술 후 몇 주간은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을 피해야 하며, 운동도 점진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6. 개복 수술의 장단점
✅ 장점
- 복잡한 탈장에도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
- 수술 중 상태가 복잡해지더라도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음
⚠ 단점
- 절개가 크고 회복 시간이 길어 통증이 더 심할 수 있음
- 흉터가 남을 수 있음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참고 자료로 제공된 것이며,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