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을 이용한 탈장 수술 G201, 장절제 동반 수술 방법 및 회복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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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을 이용한 탈장 수술, 서혜 및 대퇴부 제외(장절제 동반) G201 상세 설명
탈장(Hernia)은 신체의 장기 또는 조직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돌출되는 현상으로, 복벽(배의 근육층) 또는 횡격막 등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장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단순 봉합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특히 장기의 일부가 괴사하거나 심각한 합병증이 예상될 경우 장절제를 동반한 탈장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G201 수술 코드는 서혜부(사타구니) 및 대퇴부(넙다리)를 제외한 부위에서 발생한 탈장을 복강경을 이용하여 수술하며, 이 과정에서 장절제가 동반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1. 탈장의 종류(서혜부 및 대퇴부 제외)
① 제대 탈장(Umbilical Hernia)
- 배꼽 부위의 근육이 약해져 복부 장기가 돌출
- 신생아 및 임신 경험이 많은 여성에게 흔함
- 크기가 작으면 자연적으로 닫힐 수도 있으나, 큰 경우 수술이 필요
② 복벽 탈장(Ventral Hernia, Incisional Hernia)
- 이전 수술 부위 또는 복벽의 약한 부위에서 장기 또는 조직이 돌출
- 복강 내 압력이 증가하는 경우(비만, 다산, 과격한 운동) 발생 가능
- 작은 탈장은 복강경 수술로 봉합 가능하지만, 크거나 장이 괴사된 경우 장절제가 필요
③ 반흔 탈장(Incisional Hernia)
- 개복 수술(절개 수술) 후 수술 부위 근육이 약해지면서 발생
- 장이 심하게 튀어나오거나 꼬이는 경우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 있음
④ 복강 내 탈장(Intra-abdominal Hernia)
- 복강 내 구조물 사이에서 장이 끼거나 비정상적으로 위치하는 경우
- 장 폐색을 유발할 수 있어 긴급 수술이 필요
2. 복강경을 이용한 탈장 수술(G201)의 필요성
- 장이 꼬이거나(염전), 탈장 내에서 감돈(갇혀서 빠지지 않는 상태)될 경우 혈류 차단 및 괴사 위험이 있어 조기 수술이 필요
- 탈장의 크기가 크거나 기존의 수술 부위에서 재발한 경우
- 장 폐색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복부 팽만, 구토, 심한 복통)
3. 복강경 탈장 수술(G201) 방법
① 수술 준비
- 환자의 건강 상태 평가 후 전신 마취 시행
- 복부에 작은 절개를 내고 카메라(내시경)를 삽입하여 탈장의 위치 및 장기 상태를 확인
② 탈장 복원 및 장절제 시행
- 장이 감돈되지 않은 경우: 탈장된 장기를 원래 위치로 복원 후 복벽을 강화
- 장이 괴사되었거나 심한 손상이 있는 경우: 손상된 장의 일부를 절제하고 건강한 장을 연결(장문합술, Anastomosis)
③ 복벽 보강 및 봉합
- 약해진 복벽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막(메쉬, Mesh) 삽입
- 복강 내 공기를 제거한 후 작은 절개 부위를 봉합
4. 수술 후 회복 및 관리
① 입원 및 회복 기간
- 일반적으로 3~7일 입원 후 상태가 안정되면 퇴원
- 장 절제를 동반한 경우 회복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음
② 식이 조절
- 장 절제 후에는 장의 기능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소화가 쉬운 음식 섭취
- 수술 직후 금식 후 유동식 → 부드러운 음식 → 일반식 순으로 진행
③ 활동 제한
- 복벽에 압력이 가해지는 무거운 물건 들기, 복부 힘주는 운동 금지(4~6주)
- 가벼운 산책을 통해 장운동 촉진
④ 합병증 예방
- 감염 예방을 위해 수술 부위 위생 관리 철저
- 수술 후 심한 통증, 발열, 구토, 복부 팽만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 방문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참고 자료로 제공된 것이며,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