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광고 353,557명 (전체방문자), 1,569명 (오늘방문자), [명함광고 전체방문자 오늘방문자 확인]
콘텐츠

@알기 쉬운 불교 이야기 일곱

작성자 정보

  • HUB 작성
  • 울산 북구 지역

컨텐츠 정보


본문

@알기 쉬운 불교 이야기 일곱

― 불교의 생사관(生死觀)과 그에 따른 수희(隨喜) 천착(穿搾) ―


1. 석가모니 부처님의 출가와 깨달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한나라의 왕자로 태어나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생활을 누리고 살았으나,
늙고 병들어 죽게 되는 인간의 숙명적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출가 수행하였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결단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하고,
6년 고행 끝에 드디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2. 본무생사(本無生死)의 깨달음

깨달음을 얻고 나니 생사(生死)는 본래 없었다는 ‘본무생사’, 즉 불생불멸(不生不滅)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생과 사는 분명히 존재하고 석가모니 자신도 늙고 병들어 돌아가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깨달으신 걸까요?


3. 구름과 물의 비유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은 생겼다가 사라지고, 사라졌다가 다시 생겨납니다.
하지만 구름이 사라졌다고 해서 본질인 ‘물’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비, 냇물, 강물, 바다로 순환하는 물처럼
만물은 유전(流轉)하고 본성은 불생불멸(不生不滅)입니다.


4. 감꽃과 감나무의 비유

감꽃이 피고 진 뒤 감이 열리고, 감씨가 떨어져 다시 감나무가 됩니다.
감꽃이 진다고 해서 감의 본성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듯,
모든 생명은 유전하고, 영혼은 육신을 바꾸며 불생불멸합니다.


5. 죽음과 다시 태어남

우리는 옷이 낡으면 새 옷을 갈아입듯, 혼은 업(業)과 함께 다른 육신에 깃듭니다.
잠을 자고 깨어나듯, 죽음도 육신만 바뀐 채 다시 깨어나는 것입니다.
단세포적·공간적으로는 생과 사가 있지만,
입체적·시간적으로 보면 생사일여(生死一如)입니다.


6. 도인의 죽음 앞 태도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불생불멸본무생사를 확철히 깨달았으며,
도인들은 생사불이(生死不二)를 알기에 죽음을 담담히 맞이합니다.


7. 철학자 사르트르 vs 친구 엄 일창

사르트르는 죽음을 거부하고 고통스러워했지만,
친구 엄 일창은 조용하고 태연하게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죽음 앞에서도 평안합니다.


8. 예수의 부활과 중음신(中陰身)

예수님의 부활도 모든 이에게 일어나는 중음신(中陰身) 현상의 일부입니다.
보이지 않을 뿐, 누구나 죽음 후 중음신을 거쳐 다음 생으로 이어집니다.
육도윤회(六道輪廻)는 자신이 지은 업에 따라 결정됩니다.


9. 실상(實相)을 알라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죽음을 슬퍼하기보다 실상을 알라!"


10. 중음신 출현 사례

필자가 금융기관 지점장 시절, 부산 국제신문사 전무 출신 손 해진 고객님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는 구 인회 회장 사후, 중음신 상태로 전무실을 찾아왔고, 손 해진 씨는 이를 알아차리고 태연히 응대하였습니다.
믿음과 지혜가 있는 이는 중음신도 평안히 대합니다.


ㅡ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ㆍ명궁작명철학관장 자향법사 심 재민(춘봉)((010ㅡ3325ㅡ2729))합장삼배 ㅡ

관련자료


콘텐츠
목록 RSS
번호
제목

콘텐츠

New


콘텐츠


분양


금융


오늘


허브


알림 0